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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예산지회 회원 28명은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을

방문해 보일러 설치를 무료 봉사했다

【충남=환경일보】한국열관리시공협회 예산지회(회장 김인환) 회원 28명은 지난 14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 4가구에 보일러를 무료로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예산지회는 관내 어려운 가정에 무료로 보일러 설치를 해줌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회원들의 봉사정신 함양차원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시된 이번 봉사는 예산읍 1가구, 오가면 2가구, 고덕면 1가구 등 총 4가구에 대해 연탄 및 기름보일러를 무료로 설치했다.

 

또한 오가면 신원리에서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는 “쓰던 연탄보일러가 고장이 나 걱정하던 차에 새 연탄보일러를 교체해 줘 올겨울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내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계획”이라며 동절기에는 관내 경로시설을 방문, 무료로 보일러 청소 및 수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돌아오는 겨울은 각 가정마다 온정의 사랑이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했으며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주위를 지켜보던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예산=박인종 기자 cy122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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