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관리 대통령 표창 전수식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는 27일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2016 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최고의 상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10년간(2007년 이후) 기록관리 우수기관으로 7차례 선정되었으며, 2009년 대통령표창, 2007년과 2011년 각각 장관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16년 또다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표창은 기록관리 발전에 뛰어난 공적을 거둔 유공자(기관)에 대해 행정자치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대전시는 기록관 현대화 및 기록정보 인프라 구축,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록물관리 추진, 기록물 관련 기관장의 관심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록관리시스템 기능 강화 및 중요 종이기록물에 대한 전산화사업 추진, 전자기록물 이관 등을 통해 전자기록물에 대한 안정적 기록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명숙 대전시 시민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보존포맷 변환 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기록관리를 통해 후대의 역사자료가 될 기록의 관리․보존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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