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환경일보] 신현구 기자 = 예산군은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자나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사업이 운영된다.


이번 상반기 사업은 행자부가 지정한 4대 유형 중 지역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2개 유형 3개 세부사업으로 ▲다문화 여성 인력 활용사업 ▲추사고택 화단 및 산책로 정비사업 ▲윤봉길의사 기념관 도중도화원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65세 미만 주 30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6470원의 임금과 별도의 교통비를 지급 받는다.


군은 일자리사업이 취약계층의 생계보장 및 자립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서민 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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