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민간협치 설명회


[충남=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는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두 달 동안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사례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굴은 ‘충남형 민관협치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 왔다.

충남도는 매년 10건 이상의 우수사례를 찾아 민관협치가 정책 형성 및 실행, 결과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민관협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왔다.

민관협치 유형으로는 공공주도형과 민간주도형, 제3의 기구를 중심으로 하는 협의기구 중심형,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치형 등이 있다.

사례는 시·군을 기본으로 하되, 민간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해서도 접수한다.

접수된 사례는 1차 전문가 서면심사 후 워크숍과 심층자문을 거쳐, 11월 발표대회를 통해 최우수 등 10건을 선정해 시상한다.
상금은 최우수 1점 140만 원, 우수 3점 각 60만 원, 장려 6점 각 30만 원 등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 긍정적인 결실을 맺은 우수 사례를 찾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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