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환경일보]신현구 기자 = 화장장 주변마을(봉서, 인흥, 석산)에서 십시일반 돈을 모아 홍성사랑장학회에 쾌척하여 훈훈함을 전했다.

봉서마을(대표 박근식) 300만원, 인흥마을(대표 조준희) 200만원, 석산마을(대표 서수석) 200만원 등 700만원을 13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화장장 인근마을 대표들은 “그 동안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우리가 위탁 관리하고 있는 봉안당, 장례식장 등이 잘 운영되고 있고 화장장 사용까지 증가하고있어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적은 돈이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3개 마을(봉서, 인흥, 석산)에 매년 화장장 사용료 수입액의 12%를 화장장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으로 조성하여 농림업, 축산업 시설의 설치, 도로시설의 설치 등 13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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