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환경일보] 신현구 기자= 홍성군은 15일 금마면사무소에서 민방위대원,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민방위의 날 지역 특성화 훈련’ 일환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김정남 독살에 사용된 맹독성 신경작용제(VX) 등을 다량 보유한 북한의 생화학무기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방독면 착용 및 상태점검, 행동요령 등 화생방 대비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홍성군 관계자는 "올 한해 민방위훈련은 총 8회를 실시하는데 전국 단위로 2회, 지역 단위로 6회를 실시한다"며 "전국단위 훈련으로는 5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지진대피훈련과 8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각각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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