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는 3월 15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저소득층이 밀집된 원도심 권역에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특별교부세 18억 원 등 자치구 포함 12개 사업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지원받는 사업은  ▷원도심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 18억 원이다. 

자치구 사업으로는 ▷ 동구 하늘공원 ~ 우송대 캠퍼스 누리길 조성 3억 원 ▷ 청년창업가 비즈니스센터 건립 3억 원 ▷ 중구 선화서로 보행환경 개선 2.5억 원 ▷ 오류2 경로당 개보수 2.5억 원 ▷ 서구 복수동주민센터 청사신축 5억 원 ▷ 만년동 작은도서관 조성 5억원 ▷ 유성구 나눔숲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 6억 원 ▷ 노은지구 구 시가지 도로 및 보도 정비 5억 원 ▷ 작은내수변공원 환경개선 5억 원 ▷ 대덕구 대청공원 주변 주민편의시설 정비 4억 원 ▷ 동춘당로 도로정비 4억 원 등 총 42억 원을 확보했다. 

대동 원도심 지식산업센터는 지하2층, 지상7층의 아파트형 공장시설로 계족로 143-23일원에 2019년까지 국비 158억 원, 시비 221억 원 등 총사업비 379억 원을 들여 건립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중소·벤처기업 집적화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 증대와 원도심권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김광수 예산담당관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가용재원 부족으로 확보하지 못한 현안사업 등 지역경기 부양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면서“앞으로도 예산확보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지역일자리 창출과 도시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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