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환경일보]정승오 기자 =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 위치한 수신초등학교(교장 김대원)은 지난 3월 29일 (수) 명랑운동회(책가방 없는 날)를 운영하였다.


이 날은 학생들이 체육활동 및 단체게임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배우고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뛰어놀며 자신의 끼를 펼칠 수 있는 날이다.


명랑운동회는 체육프로그램만 운영하는 것이 아닌 독서토론, 학년별 놀이마당 시간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체육프로그램은 릴레이 가위바위보 달리기, 하노이 탑 쌓기, 후프싸움, 날아라 보자기 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저학년부터 고학년, 선생님들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김대원 교장은 “아이들이 학교에 오면서 즐겁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노력하여야 한다.”며 “오늘만큼은 수업을 떠나 아이들, 선생님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하루”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명랑운동회를 통해 아이들이 건전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교 구성원이 모두 하나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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