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조감도


[공주=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공주시가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 예방과 치유를 위해 충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의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중부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현재 전체 공정률 90%를 보이고 있으며, 내부도로 포장공사 및 건축, 조경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부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충남도, 충북도, 대전시, 세종시 지역의 이용객에게 아토피 질환, 새집증후군, 천식 등의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공주시 금학동 주미산 산림휴양마을 내에 위치하며, 2만 7570㎡의 부지에 교육실, 명상 체험실, 애족실(족욕시설), 샤워실, 허브정원,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금학생태공원과 산림문화휴양관, 야영장등 주변 편의시설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충청지역를 아우르는 중부권역의 환경성질환의 예방관리는 물론 어린이들의 생태체험 및 환경체험 학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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