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는 이달부터 도내 가정, 상가,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가정이나 상가, 학교에 도민컨설턴트가 방문해 에너지 사용량을 점검하고, 시설물 교체나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 컨설팅 대상은 가정 2500곳, 상가 250곳, 학교 50곳 등 모두 2800개소다.

충남도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실천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며 “컨설팅 대상을 모집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는 앞선 지난달 24일 시·군 공무원 및 시·군 기후환경네트워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같은 달 27일에는 신규 도민컨설턴트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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