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의 군(軍) 적용 교육을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3D프린팅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국방부 수요를 받아 육·해·공군의 3D 프린팅 기술 적용 확산이 예상되는 정비부서를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 3D 프린팅 기업인 스트라터시스와 인스텍이 3D 프린팅 기술의 군적용성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제작방식의 3D 프린터를 활용한 군수품 제작 등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한다.

대전시는 지난 4월 국방부 및 육·해·공군과 3D 프린팅 통합회의를 개최하고 국방분야 노후·단종 군수품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기술적용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단종부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융합을 촉진하고 군 등 국방수요와 연계한 지원으로 활용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대전시가 3D 프린팅 기술의 국방분야 확산을 적극 추진한다는 의지 표명”이라며“ 나아가 3D 프린팅 산업 발전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3D 프린팅 결과물에 대한 품질인증 절차 확립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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