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충북도는 29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 500명을 대상으로‘2017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열린어린이집’은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운영중인 제도로 어린이집의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부모의 일상적 참여(부모교육, 부모상담, 봉사활동, 운영위원회 등)이 이뤄지는 어린이집 운영형태를 말한다.

도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총 6개소를 선정해 운영 했다.

올해는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군별 5개소 이상을 선정해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열린어린이집에 대한 주기적인 부모교육 실시로 부모들의 제도 이해 및 참여를 높여갈 계획이다.

김성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열린어린이집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다”며 “제도 활성화를 통해 부모가 믿고 맡길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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