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공사분야 관계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첨렴실천 결의

및 부패방지 특강을 실시했다.

[대전=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는 7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공사·계약·민원 등이 집중돼 있는 건설분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청렴실천 결의 및 부패방지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본부 공사감독과 계약, 민원 담당자 및 시공업체 현장소장, 감리단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어떤 경우에도 금품·향응과 알선·청탁을 받거나 요구하지 않으며 반부패 청렴실천을 생활화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대전시 이강혁 건설관리본부장은 “건설․건축사업 및 계약, 민원처리 등에 있어 관행적 부조리와 타협하지 않는 공직자들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원칙과 기준에 의한 업무처리로 단 한건의 부정한 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줄 것” 을 당부했다.

아울러 “건설공사와 관련한 부조리 척결에 공사현장 관계자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며, 앞으로 건설관리본부는 청렴실천 앞장서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은 청탁금지법의 이해를 돕고 청렴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배정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를 초청, ‘투명한 조직, 세상을 바꾸는 청렴’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hckim1158@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