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는 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로 성차별 문화를 개선하고 밝고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윤이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윤이 강사는 ‘성희롱·성매매!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를 주제로,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에 대한 인식전환의 필요성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성매매 등을 사례중심으로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동료 상호 간 존중과 배려로 성평등한 직장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hckim1158@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