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는 지난 7일 올해 초 실시한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 기관에 대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대덕구지역자활센터와 우수기관으로 중구지역자활센터가 각각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자활센터에 대한 평가는 참여자 자활성공률, 참여자 자활 성과, 센터 및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자활기업 지원 등의 7개 성과지표를 근거로 평가하였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기관인 대덕구지역자활센터는 2,700만 원, 우수기관인 중구지역자활센터는 1,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고현덕 대전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다양한 사업 발굴로 내년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2017년 자활지원 사업비로 156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고, 희망키움통장사업 등 자산형성지원을 통해 자활·자립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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