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홈페지

[공주=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우리나라에서 열두 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정보를 담은 외국어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등재 이후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이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던 영문 홈페이지의 디자인을 개편하고, 중국어, 일본어로 된 외국어 홈페이지를 신규 오픈했다.

새롭게 문을 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는 외국인 이용자의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 개선으로 가독성을 높이고 정보전달에 주력했다.

홈페이지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입장료 등 관람안내, 축제 등을 안내해 외국인들이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백제세계유산센터 관계자는 “그 동안 백제세계유산센터에서 제작한 외국어 컨텐츠(사진, 영상, 안내홍보물 등)을 다양하게 제공하여,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새 단장했다”며, “이번 외국어 홈페이지 오픈으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해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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