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도로변 불법 광고물 정비활동 전개

[대전=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대전시 중구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서대전네거리 등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정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중구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근무조를 편성해 평일·주말·야간시간을 가리지 않고 불법광고물 정비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도단속과 함께 고질적인 광고물 부착행위에 대해선 행정처분도 병행하고 있다.


이렇듯 중구는 체계적이고 꾸준한 지도단속과 정비활동을 전개한 결과, 5월말 현재까지 불법현수막과 입간판, 벽보 등 불법광고물 10만 8000여 건을 정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중구는 깨끗한 클린중구를 조성하고자 14일 서대전네거리 등 높은 전신주 등에 흉물로 남아있는 현수막 폐끈 등 불법광고물 잔재물을 제거하기 위해 건축과와 공원과 합동으로 바가지 차량을 이용한 대대적인 정비활동도 전개했다.


박용갑 청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점적으로 전개해 온 우리동네 클린사업에 자생단체는 물론 학교·금융기관·경로당 등 수많은 기관단체의 참여로 중구 지역 곳곳이 매우 깨끗해졌다”며 “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 스스로 내 집앞은 내가 청소한다는 마음으로 구민 모두 클린사업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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