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 경상북도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소장 조현기)는 6월23일부터 농작물 병해충 예찰요강에 의거 읍ㆍ면ㆍ동을 예찰한 결과 함창읍, 청리면, 이안면, 공검면에 멸강나방이 나타나 피해 양상이 급속히 확산 추세이며 이후 벼를 비롯한 사료작물, 과수류, 채소류 등에 큰 피해가 우려돼 긴급 방제를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멸강나방 긴급 방제 대책으로 발견 즉시 해당 농가에 방제방법을 통보했으며 행정, 농협 등 유기적 방제체계로 방제통보를 조치했으며 6월23일 저녁 8시에 함창읍사무소에 함창 오사 외 11개동 발생 우심지 중심 이동장을 대상으로 긴급방제에 대한 야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멸강나방은 중국에서 성충으로 저기압과 함께 비례해 시냇가, 숲풀 등에 20~30개의 무더기로 총 700개 정도의 알을 산란해 4~5일이면 부화,  애벌레때 1~5일 동안 밤낮없이 사료작물, 옥수수 등 잎살만 갈아 먹다가 차차 다른 벼, 과수류, 채소류 등으로 이동해 큰 피해를 입히게 된다

 

피해가 나타난 필지를 대상으로 발견되는 즉시 작목별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가장 가까운 행정, 농협 등에 신고 지역 공동방제가 되도록 신고체계를 당부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가에서는 관찰을 통해 조기 방제가 되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상주=장수창 기자 mkhks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