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동부산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시민 공감대와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시민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토론회가 6월26일 오후 3시 기장군청에서 열렸다.

 

부산도시공사와 목요학술회, 부산을가꾸는모임 등 시민단체가 마련한 이날 토론회에는 시민단체, 관련교수, 기장군의회, 주민대표 등 각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부산도시공사 주도로 추진되는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실행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동부산관광단지의 개발컨셉 및 네이밍 시민공모와 함께 개발 컨셉 및 방향, 도입시설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개적으로 모으고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부산시는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토론과정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의견뿐 만 아니라, 사업추진에 노정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사업의 마스터플랜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프로젝트가 원만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도시공사에서는 앞으로도 토론회, 세미나 등을 통해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가능한 한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부산=김말수 기자 acekms1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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