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환경일보】조두식 기자 =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7월27일 1만3000여 명의 장애인들이 열망하고 숙원하던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문을 연 첫날 일반시민과 장애인 100여 명이 방문해 교육, 재활, 여가, 보건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쾌적한 시설과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등에 대해 오랜 시간속에 면밀하게 준비한 흔적이 보인다며 매우 만족해 했다.

 

  특히 종합병원에서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의사가 복지관에 방문해 재활상담을 도왔고, 장애인들이 컴퓨터로 사회와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특색사업을 추진하는 정보화실,  괄사, 사물놀이,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 안동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일반시민과 1만3000여 명의 장애인들과 함께하면서 지역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장애인 복지증진 및 향상을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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