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환경일보】변영우 기자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7월 31일 고령소방서 전정에서 이인기 국회의원, 이태근 고령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소방서 개서식을 가졌다.

 

 고령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고령소방서 개서는, 고령군의 대구와 경남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써의 중요성과 최근 대형농공단지 및 관광위락단지 조성으로, 지난해에만 화재 출동 105건, 구조 282건, 구급 1,441건 등 날로 소방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68억원의 예산을 투입, 7,41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990㎡규모로 개서를 추진해 왔다.

 

 김관용 도지사는 도민 안전, 지역 안전은 도정 발전의 첫단계이자 디딤돌임을 강조하고, 소방인력․최신장비 확보 등 지속적인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안전도정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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