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환경일보】김진한 기자 =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관람시설중의 하나인 원예치료관에 가면 폭포 위에 멋지게 늘어져 있는 벤자민 나무을 볼 수 있다.

 

 많이 알려진 것처럼 벤자민 나무는 열매를 보기가 무척이나 힘든 나무이다.  그래서 벤자민 나무에 열매가 열리면 좋은 소식이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에 따르면 원예치료관의 벤자민은 2005년 엑스포 때 처음 심은 것으로 그동안 한번도 열매가 열린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런 벤자민 나무에 열매가 맺혀 엑스포 행사와 함께 영글어가고 있으며,  얼마 전 원예치료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와아~엑스포 벤자민 나무에 열매가 맺혔네~ 와아~엑스포 대박나겠습니다”하고 신기한 듯 박수를 쳐 한바탕 시선이 집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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