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환경일보】김진한 기자 =  울진군(군수 김용수)에서는 지난 7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원장 윤호정)와 울진청소년지킴이(회장 임형욱)가 주관하는 ‘경북 청소년 참여기구 워크숍’을 울진군 청소년수련관 및 울진엑스포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도내 청소년 참여위원 간 네트워크형성과 상호교류 및 참여활동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도내 16개 시군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 위원과 지도사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각 시군을 대표해서 참석한 청소년들은 2박 3일 동안 과제토론 및 활동사례 발표를 하며 청소년 참여기구의 역할과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참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열띤 토론을 나누며 21세기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행사였다.

 

  이날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적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거나 친구의 꿈을 좇아가지 말고 소신을 가지고 대학을 선택하자는 의견도 내놓았다.

 

  특히 학생들은 행사일정으로 마련된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관람하면서 환경보존과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배웠고,


  바다체험활동으로 해양레포츠를 직접 경험하였으며 울진군과 울진교육청,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라는 청소년문화예술프로그램에 울진지역 청소년 600여명과 함께 참가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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