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변영우 기자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재난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재래시장, 터미널,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 260개소에 대해 시설유지관리 부서, 유관기관, 소방서, 시민단체와 합동 점검한다.

 

오는 7~18일까지 판매시설, 종합여객시설,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법령에 의한 시설기준 적정, 운영기준 이행 여부와 비상계단·피난통로 확보, 자체 방화 안전관리 상태 여부 등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금번 점검결과 지적되는 불안전요인에 대해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시설물관리자에게 통보, 즉시 현지시정 조치하고, 예산확보 지연 등으로 지정기간 내 안전조치가 곤란한 시설은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시까지 추적 관리 할 예정이며, 위법·불법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 등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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