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디자인거리 점등식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연말연시를 맞아 바보디자인거리 일원에 ‘희망의 길’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 제공을 위해 일루미네이션을 설치하고 5일 저녁 점등식을 가졌다.

일루미네이션을 설치는 바보디자인거리 150미터 구간에 스노우 볼, LED 은하수 등 크고 작은 수많은 장식물들이 공중에 장식되고 천사의 날개, 피리 부는 천사, 크리스마스트리 등 다양한 포토 존을 마련해 가족과 연인 등 시민들에게 감동과 추억의 공간을 마련해 주고자 기획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따뜻하고 화려한 조명 장식 불빛과 거리에서 흥겹게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면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보디자인거리에 설치된 일루미네이션 조명장식은 내년 1월31일까지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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