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지난 1월 열린 ‘제10회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가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산청군은 22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 참석,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 개최된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는 단순 특산물 판매장터를 벗어나 곶감 품평회, 곶감 요리경연대회, 감잎차 족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우수상에 2년 연속 선정돼 산청은 물론 경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인정 받았다”며 “그 위상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욱 경쟁력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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