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서기량 기자= 부산지방기상청(청장 김남욱)은 2017년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23일 오전 11시 부산지방기상청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전직 기상인, 유관기관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유공자 포상 ▷방재 및 지진전문가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기상기후사진전이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오는 4월 9일까지 열린다.

김남욱 부산지방기상청장은 “이번 세계 기상의 날을 통해 기상 기후과학을 선도하는 기상청의 역할과 기상, 기후, 기후변화 및 지진에 대해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WMO) 협약이 발효된 1950년 3월 23일을 기념해 1961년부터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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