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공감콘서트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23일 오전 울주문화예술회관(범서 천상 소재)에서 KBS 인기개그맨 박지선씨를 강사로 초청해 울주 3040 부모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울주 3040 부모공감콘서트는 사전 접수부터 폭발적인 인기로 인터넷접수가 마감되었으며, 당일 참여한 주민 500여명의 감동과 찬사가 이어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재학 중 교사로서의 길을 마다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센스 있는 개그로 대중을 사로잡고 2007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에서 신인상을 받고 2010년에는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현재 KBS 개그콘서트와 EBS 라디오 사물의 재발견으로 인기몰이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자존감으로 행복해지는 진솔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한편 군이 주최하는 울주3040 부모공감콘서트는 불안하고 힘든 이 시대에 따뜻한 멘토가 되어 줄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 보는‘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매회 좌석이 조기 매진 될만큼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신장열 군수는“새마음 새뜻으로 봄을 맞이한 주민 여러분에게 가슴 뜨거워지는 열정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생활속에서 학습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행복누리 울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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