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강위채 기자 = 경북 혁신도시인 김천시가 진주혁신도시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30일 진주시청을 방문해 현장 교육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김천시 8~9급 공무원 40여명이 1박 2일간 진주혁신도시 우수 선진사례를 학습하고 공공기관 방문 등 현장체험으로 업무의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김천시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김천시 방문단은 진주시에 머물면서 진주혁신도시 운영현황, 혁신도시 협력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듣고 LH 등 공공기관을 견학해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벤치마킹하는 등 양 시의 시책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단은 진주시의 3대 신성장동력산업, 4대 복지시책, 남강유등축제 등 주요시정 시책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공공기관과의 협력사례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향후 관련 분야에 대해 양시 실무자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진주시와 김천시가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상호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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