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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매개모기 올해 울산지역 첫 출현

어린이(생후 12개월~만12세) 예방접종 당부

오부묵 | usobm@hkbs.co.kr | 2017.04.21 12:14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황인균)은 20일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올해 들어 처음 출현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4월 4일 제주도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 모기가 출현해 질병관리본부가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유행예측사업을 위해 관내 2개소(우사, 주택가)를 선정하여 4월~10월까지 매주 2회 채집해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지카바이러스매개모기(흰줄숲모기) 등 모기밀도조사를 하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대부분이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고열, 두통, 경련, 혼수 등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하여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어린이(생후 12개월 ~ 만12세)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반드시 하여야 하며, 집 주변 웅덩이 등 고인 물이 없도록 하며,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usob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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