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선거를 위해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위험 요소 사전 제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대책 주요 추진사항으로 ▲투․개표소 336개소(사전투표소 56, 투표소 275, 개표소 5)에 대한 소방특별조사(4월 6일~25일),
▲투․개표소 종사자 및 선거 관계자 안전교육, ▲투표일 전‧후 특별경계근무(5월 8일~개표종료 시) 실시 등이다.

특히, 개표소 5개소에는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공무원 및 소방차량을 고정 배치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허석곤 소방본부장은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투․개표소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며 안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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