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남구해피스포츠리그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남구만이 개최하고 있는 스포츠리그인 ‘2017. 남구 스포츠해피리그’가 오는 29일 장생포 다목적구장에서 열려 12월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생활체육 동호인의 체력증진 및 화합과 교류의 장을 위해 매년 남구체육회의 주최로 축구, 야구, 탁구,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스쿼시 등 7개 종목별로 경기를 펼친다.

올해는 총 7개 종목에 570개 팀이 구성돼 남구 관내 생활체육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수단, 임원 및 응원단 등 5,000여명이 참가하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해피리그가 개최되는 문수양궁장이 친환경 인조잔디와 규사, 충진재 등으로 교체되는 등 재단장을 완료했고 야음테니스장 코트 바닥 교체와 남산레포츠 공원 내 남구스쿼시장이 6월 중 개장될 예정이어서 작년보다 더욱 향상된 체육시설에서 생활체육 리그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남구체육회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스포츠해피리그는 문수양궁장, 야음테니스장, 남구스쿼시장을 새로이 단장해 쾌적한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만큼 승패를 떠나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부상없이 선의의 경쟁으로 화합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해피한 체육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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