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다솜봉사단 발대식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는 (사)남구자원봉사센터와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해경센터 관할구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질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7일 해양 경찰 30명으로 구성된 ‘해양경찰 다솜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으로 신규 봉사단원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원봉사자 선서를 통해 앞으로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다솜자원봉사단은 SK COMPLEX가 남구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한 1,000천원으로 총 10회에 걸쳐 월 1회 5개 해경센터 관할구역 내 어촌계 거주 독거 어르신, 취약 주민 대상 이·미용, 이불세탁, 전선정비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열 남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위해 지원에 나선 SK와 다솜봉사단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복지 공동체가 구체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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