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주민으로 구성된 수강생이 ODA 정규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환경일보]최문부 기자 =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옥이호, 이하 센터)는 대구경북지역 주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ODA 자격시험 대비 ODA 교육사업을 지난해부터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간 7회에 걸쳐 실시된 2일 과정의 ODA 정규교육에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수, 대학생, 공무원, 공공기관 및 기업 직원, 일반시민 등 459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34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실시하는 ODA 자격시험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KOICA 직원채용, WFK 해외봉사단 선발, KOICA에서 진행하는 사업 등에 입찰 참여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어 대구경북지역 주민의 개발협력분야 진출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해 센터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세대특강엔 33개교 3천 735명이 참여했다. 올해에도 53개교가 교육을 신청함에 따라 KOICA 귀국봉사단원 등 세계시민교육 강사를 초청하여 약 5천 9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는 대구광역시, KOICA, 경북대학교 3자 간의 업무협조약정에 따라 2016년 개소 후 ODA 관련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원조조달 설명회, 해외봉사단 모집 설명회 개최와 ODA 사업 참여 자문 등을 실시하여 대구경북 지역주민 및 대학, 공공기관, 일반기업의 ODA 사업 참여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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