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감성 및 창조 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5월 21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 청소년 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울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막식, 동아리발대식, 개막선언, 동아리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이날 개막식 ‘꿈의 날개’를 시작으로 11월 11일 ‘위대한 동아리’까지 총 11회 개최되며,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 창의체험, 보건환경, 문학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어울림 마당은 울산흥사단이 주관단체로 문수청소년문화의집,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울주군청소년수련관, 동련울산 등 총 6개 청소년단체가 참여, 추진하며, 프로그램은 창의 및 경제체험, 댄스, 힙합, 진로, 꿈, 보건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된다.

한편, 2016 청소년 어울림 마당에는 총 11회 개최하여 8,0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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