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안전캠프



[대구=환경일보]최문부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안전캠프」(이하 ‘안전캠프’)가 5월 27일(토)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안전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총 60가족 220명이 참여한다.

대구시가 2000년에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후 매년 이어온 안전캠프는 각종 재난에 대한 인식과 대처 요령을 가족 단위로 습득하게 해 교육효과를 높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몸으로 익히는 체험식 안전교육을 통해 온 가족의 안전의식 향상은 물론 가족 간 유대를 돈독히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안전캠프는 일일 안전체험으로 진행되며, 시청각을 활용한 재난안전교육, 테마관 체험, 야외체험교육 3개 분야로 나누어 전체 28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테마1·2관에서는 지하철안전체험, 산불영상체험, 지진체험, 모노레일 체험 등 15개 재난안전 체험교육이 이루어지고, 야외부스에서는 교통안전, 자전거안전, 가스안전, 시각장애체험 등 11개 생활안전분야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그 밖에도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다짐 사행시 짓기, 안전우산 꾸미기, 손수건 안전무늬 염색 등 안전관련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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