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시리 의장 일행



시모노세키 부의장 일행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의회(의장 박미라)는 2017 울산고래축제를 맞아 남구를 방문한 일본 아바시리시 의회 야마다 코시로(山田庫司郎) 의장 일행 17명과, 시모노세키시 의회 카메다 히로시(亀 田博) 부의장 일행 6명, 총 23명이 26일 남구의회(의장 박미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남구의회와 두 도시는 향후 고래문화교류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협의하고 경제‧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남구의회 박미라 의장은 “양 도시의 우호증진과 지방의회 상호발전을 위해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남구의회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2012년 아바시리시와 우호교류협정, 2013년 시모노세키시와 고래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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