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한바퀴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 울주군에서는 행복한 가족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행복울주! 온가족 자연체험학습 울주한바퀴’를 지난 28일 서생포왜성과 진하 든솔공원의 숲 생태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출발했다.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을 통한 가족행복 확산사업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족 간의 대화단절, 세대 간의 소통부족, 청소년 문제 등의 해결책으로 제시됐다.

가족의 소통과 행복을 주제로 군의 아름다운 숲과 문화유적지 등의 환경을 활용한‘가족 단위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울주군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의 자녀를 동반한 30가족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울산생명의 숲 소속의 숲 해설 전문강사와 함께 서생포왜성, 화장산, 선바위공원 및 범서옛길의 숲 생태체험활동으로 자연 속에서 느끼고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다음 일정은 6월 11일과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정성욱 교육체육과장은“명품교육도시 울주를 만드는 평생교육사업의 방편으로 자연체험학습을 통해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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