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씨버선길 걷기



[봉화=환경일보]김시기 기자 = 봉화군은 BY2C(봉화,영양,영월,청송) 지역공동체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외씨버선길 걷기 행사를 봉화군 주최, (사)경북북부연구원 주관으로 6월 24일(토) ~ 25일(일) 양일간 외씨버선길 중 아홉번째 길인「춘양목솔향기길」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본 걷기행사는 외씨버선길의 지속적인 홍보 및 방문객 유치 및 걷기행사와 연계한 전통시장 및 문화관광 유적지 탐방으로 지역발전의 동력과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외씨버선길은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청정 지역으로서 영월, 봉화, 영양, 청송을 잇는 총 연장길이 240㎞이며, 봉화군 구간은 52㎞로서 지역주민과 전국의 길벗들에게 탐방코스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전국의 탐방객 150여명이 참가하여 춘양면 도심3리 공원에서 출발하여 주실령까지 솔내음 가득한 춘양목 군락지를 탐방하게 된다.

신승택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길 걷기행사와 문화탐방을 통한 지역홍보 및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길을 알려 탐방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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