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환경일보]김시기 기자 = 영주 풍기인삼이 우수성 홍보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제24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서 선보인다.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식품대전에서 시는 다양한 풍기인삼과 홍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농조합법인 풍기토종홍삼조합이 참가해 풍기인삼 제품 시식·판매와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판로 확대에 나선다.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영주풍기인삼은 인삼재배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어 타 지역 인삼보다 내용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아 여름철 지친 체력을 보강해주는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부산지역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식품대전은 15개국 3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판로 구축을 위한 행사로 영주시는 매년 참가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홍보해 왔다.

한편 시는 지난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사과, 홍삼, 아로니아 가공제품을 선보여 백화점 입점 계약이 추진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은 바 있으며, 오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개최되는 경북 농식품산업대전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는 국내 다양한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영주 농특산물의 입지를 굳히고 관광객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려 판로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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