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워크숍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 울주군 보건소는 21일 오후 언양읍 소재 63뷔페 연회장에서 소외된 이웃 돌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희망 OASIS’, ‘희망나누미 자원봉사단’, ‘해밀 봉사단’ 외 보건소 등록봉사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봉사단 사례발표, 전문가 강의, 소통의 시간 등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매니저 역할수행과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소 자원봉사단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희망 OASIS 자원봉사단은 2008년 울주군보건소 자체 봉사단으로 결성돼 정기적인 건강교육을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을 1:1로 결연하고 건강관리 및 가사활동, 이용서비스, 호스피스, 말벗, 보건사업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나누미 자원봉사단은 2012년 중·경증의 후천적 장애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신체적 재활과 사회복지시설 정기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해밀 봉사단, 금연 서포터즈, 건강생활 실천상담실 등록봉사자는 장애인 재가 방문을 통한 재활도움 및 재능기부 등으로 보건사업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앞으로도 우리지역 건강매니저 역할 수행을 위한 보건 분야 교육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취약계층 건강관리와 복지증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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