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일보】정읍시 수성동 부영2차 아파트 앞 도로가 확․포장된다. 시는 지난 19일 강광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수성동도로확포장공사착공식 (1).
▲강광시장.정도진의회의장.시민등 200여명이 참석해 착공식을 하였다.

공사구간은 놀부 항아리갈비에서 단풍골 한우가든까지 780m로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15m의 도로폭(2차선)을 20m(4차선)로 확포장한다. 시는 “현재 샘골터널에서 놀부항아리갈비까지는 4차선이나 부영2차아파트 앞 및 단풍골 한우가든까는 2차선인 도로병목구간으로 이로 인한 교통체증 및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도시기반시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과 관련 시는 지난 2006년 11월 지방재정투융자 심사 및 2009년 1월 용역과제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 완료했고 2011년 완공계획이다. 강시장은 “지역민들의 숙사업인 부영2차아파트 앞 도로 확·포장공사 착공을 계기로 수성지구로 이전한 정읍법원 및 검찰청사로 가는 도로 병목구간 교통체증

및 교통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시 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강남흥 기자 cah321@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