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환경일보】강남흥 기자= 강광 정읍시장이 전국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09년도 제47회 대한민국체육상 진흥상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읍시민들과축구경기하는장면.
▲강 시장이 정읍시민들과 축구경기를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체육상은 대통령상으로서 매년 체육의 날을 기념해 체육인의 사기진작 및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진흥에 창의적이고 헌신적으로 노력, 뚜렷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민선 4기 정읍시장 취임 이후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 건설’을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생활체육진흥과 이를 통한 시민건강 증진 및 건전여가문화 창출에 노력해온 강시장은 생활체육 현장활동을 통한 체육진흥 여건조성 또는 생활체육 보급 및 확산에 노력해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시장은 1시민 1종목 갖기 운동 전개로 생활체육을 활성화에 기여했고 열악한 재정여건을 딛고 ‘정읍시청여자핸드볼팀’을 창단, 지역은 물론 국내 핸드볼 선수 양성과 핸드볼 발전에 기여했다.

 

또 전국산악등산대회, 전국당구대회, 투르드코리아 국제 사이클대회 등 전국규모의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킴은 물론 관련 체육발전에 기여했고, 특히 이같은 대회개회를 통해 단풍미인쌀과 한우 등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로확보 효과를 거뒀다.

 

특히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청소년문화체육관 건립, 호남고등학교 인조잔디구장 설치 등 각종 체육시설 확충에 주력해 시민생활 진흥을 꾀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체육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강 시장은 시상금 1000만원도 함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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