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환경일보】이순덕 기자 =  “장성군을 여행하면서 찍었던 아름다운 사진을 마음껏 자랑하세요”

 

장성군은 필암서원, 축령산, 백양사 등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한 장성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군은 공모전을 통해 관광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지를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공모전.
▲사진공모전
접수기간은 오는 11월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공모대상은 장성의 아름다운 사계절 자연경관, 문화유적지, 기타 생활상 및 농ㆍ특산물, 각종 축제 사진 등으로 관광홍보적 가치가 표현된 작품 중 미 발표작을 대상으로 한다.

 

출품방식은 11‘ × 14’ 칼라 또는 흑백, 슬라이드 및 디지털 사진이며, 사진출품은 1인당 3점 이내로 가능하다.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심사인준 기준을 통해 11월 말까지 완료하고 12월 초에 장성군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은 12월 중으로 실시하며 금상 1점 200만원, 은상 2점 각 100만원, 동상 3점 각 50만원, 가작 5점 각 30만원, 입선 50점 각 10만원 등으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진 공모 접수기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평소에 간직해뒀던 자신만의 장성 사진을 찾아 응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암산 일대의 단풍 절정기는 10월 말부터 11월 초로 보고 있다. 건강의 숲,아름다운 숲으로 널리 알려진 축령산과 백암산 일대기회를 놓치신 분은 이때를 이용한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dltnsejr99@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