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아산시 온양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의상)가 주최하고 아산필합창단(지휘자 김요성)이 주관하는 아산필합창단 필콘서트가 최근 아산시 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2016년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요성 지휘자가 이끌고 남·여합창단으로 구성돼 있는 아산필합창단은이번 공연에서 여성합창단의 ‘뭉게구름’, ‘아무도 모르라고’, 남성합창단의 ‘기쁜날’, ‘남촌’등을 비롯해 남·여합창단이 함께 하는 ‘오솔레미오’ 등을 연주했다.


또한 특별출연한 대전CBS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합창단과 함께 화려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쳐보이며 객석을 메운 420여명의 음악을 사랑하는 아산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합창단원으로 공연을 함께한 이의상 위원장은 “아산필합창단은 다양한 모습으로 공연을 개최해 참여와 봉사, 재능 기부에 앞장서고 아산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민 모두가 함께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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