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환경일보] 강남흥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최근 교통문화 의식 수준 개선을 위한 도내 일제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일제캠페인은 전북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TWO 라이트’ 캠페인의 범도민 확산을 위해 ‘켜자! TWO 라이트, 지키자! TWO 라이트’ 슬로건을 내걸고 도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9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16개 교차로에서 일제히 전개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간전조등, 방향지시등 켜기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효과 및 신호위반 사고 위험에 따른 신호준수 등을 운전자에게 현수막·피켓·어깨띠 등으로 홍보하고, 전북경찰청에서 자체 제작한 ‘TWO 라이트’ 부채와 전단지 등을 제공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적극 홍보했다.

전북청 관계자는 “켜고 지키는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매월 22일을 ‘TWO 라이트’ 캠페인 실시일(투투 데이)로 지정, 지속적인 홍보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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