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회장 박옥금)는 지난 6월 17일 제42회 다향대축제 행사장에서 녹차인절미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보성군장학재단에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하였다.

생활개선회는 읍면별 12개회 485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환경개선, 농촌여성 소득원 개발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밝은 농촌을 지켜나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각종 지역행사 참여는 물론 벌교 삼호병원 이미용 봉사 및 좀도리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박옥금 회장은 “생활개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물을 통해 보성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단체 본연의 활동과 더불어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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