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서는 2월21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어린이와 가족단위 255명을 대상으로 “가족 사랑♥환경사랑 에코스쿨”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읍=환경일보] 강남흥 기자 =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지사장 김종철) 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서는 2월21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어린이와 가족단위 255명을 대상으로 ‘가족 사랑♥환경사랑 에코스쿨’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에코스쿨(Eco-School)’은 미래 녹색국가를 이끌어 갈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생한 녹색환경 체험학습’을 통해 환경보전 및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녹색 국가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이다.

 

금번 ‘가족사랑♥환경사랑 에코스쿨’에는 김제열매지역아동센터 등 6개소 센터의 가족과 지역주민 등 255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자원순환과 기후변화 관련 교육, 환경사랑홍보교육관 견학, 환경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력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친환경 꽃잎 재료를 이용해 나만의 압화 연필꽂이 및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어린이들에게 더욱 흥미 있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에코스쿨에 참여한 전주북초등학교 6학년 정진웅 어린이는 “종이와 종이팩을 따로 분리해서 버려야 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분리배출도 잘하고 물과 전기도 절약해 지구를 잘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사는 환경사랑홍보교육관 상시 운영으로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환경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찾아가는 환경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문의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 자원순환지원팀(김숙희 063-530-0833)으로 연락하면 된다.

 

cah32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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