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보성군 보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임정주)는 지난 3월 31일을 ‘새봄맞이 환경정화의 날’로 정하고 읍민회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시가지 곳곳에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고, 특히 불법 쓰레기 투기 지역인 보성향교 앞 공터를 중심으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잡초제거 등을 실시했다.

임정주 읍장은 “봄을 맞이하여 깨끗한 보성, 살기 좋은 보성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읍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 행정지도와 함께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지역내 기관․단체와 함께 환경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종량제봉투 사용을 적극 권장하여 깨끗한 보성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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