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환경일보]임묵 기자 = 광양시가 지난 4월 12일 유사시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객을 안전하게 대피하고 응급 환자 이송대비를 위하여 광양소방서와 함께 2017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광양시 문예도서관사업소 편성된 자위소방대원 25명과 광양소방서(광양119안전센터) 소방차 1대와 구급차 1대가 동원되었으며, 화재 상황 메시지 전달, 119 신고, 이용객 대피유도, 자위소방대 소화기 초기 진화, 옥내소화전 진화, 중요 물품 반출, 환자 이송, 광양소방서와 합동 진화, 강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소방합동 훈련은 제1전시실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공연장 관람객의 안전한 대피 유도와 옥내소화전을 실제 작동해 보는 등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강평에서는 광양소방서 광양119안전센터 강용덕 훈련통제관의 119신고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전기, 유류 취급시 주의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곽승찬 문예도서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회관과 시립중앙도서관 이용자가 만약의 화재시에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자위소방대원의 자체소방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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